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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한고은이 '연하 남편' 신영수와 '재활 데이트'(?)에 나선다.
잠시 후, 한고은은 남편과 함께 운동센터를 방문해, 코치로부터 커플 스트레칭 법을 배우며 재활 운동에 돌입한다. 이때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스포츠 테이핑 하는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도 종종 해주겠다"고 약속해 스윗함을 폭발시킨다. 그러나 한고은은 "진작 배우지~"라며 입을 삐죽거려 무슨 영문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당황한 신영수는 "여보랑 결혼할 줄 알았으면 스포츠 마사지를 배울걸 그랬어. 여보한테 필요한 남자로 컸어야 했는데…"라며 '저 세상 애교' 멘트를 날려 한고은을 녹인다.
그런 뒤 신영수는 코치의 지도에 따라 한고은에게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는 것은 물론,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그런데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승철은 "왜 이렇게 질척대~"라고 지적하고, 문세윤마저 "습관인 듯 하다"고 꼬집는다. 급기야 한고은은 신영수를 향해 "이 분 별로예요. 코치님이 (스트레칭) 해주세요"라며 커플 스트레칭을 거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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