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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75만원 용돈 선물이 '쫌팽이'라고?
아들들은 아침까지 부모님 몰래 선물을 준비하라는 미션을 받았고, 이재원은 "아버지 생신이 곧 2월이다. 75세시니까 75만 원을 (드리는 것이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제이쓴은 "750만 원도 아니고 75만 원? 저 형 대스타인 줄 알았다. 쓰는 건 약간 쫌팽이스럽다"라고 했고, 윤지성 또한 "H.O.T. 입에서 75만 원은 조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지성은 "과거 소고기 살 돈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해 드렸다"며 추억이 있는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 효자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의 눈물 고백도 이어졌다.
앞선 방송에서 워킹맘이었던 어머니의 부재가 어린 시절의 상처로 남았음을 고백했던 제이쓴은 "나는 원래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이 프로그램이 부모님에 대해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효자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ENA에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