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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강수지가 공황장애를 겪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구독자의 사연에 "저도 20대 때 엘리베이터에 갇힌 적이 있다. 이제 죽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패닉이 왔다. 바로 거기에 공기가 하나도 없어지는 줄 알았다. 119 구조대원 분들이 오셔 가지고 꺼내주셨다. 그때부터 공황장애가 조금 왔다. 그 시기가 90년대니까 공황장애라는 말이 없었고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도 몰랐던 때다. 몇 년동안 힘들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밝혔다.
또한 강수지가 골프 필드에 구경 갔던 걸 본 구독자는 "죽을뻔했어요 답답해서", "가르쳐준대로쳐요, 쓸데없는 질문 하지 말고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웃음이 터진 강수지는 "거의 안 배우고 처음 갔다. 저희 남편은 진짜 즐겁게 좋아하던데"라면서 "앞으로 궁금하면 귓속말 할게요"라고 센스있는 답을 했다.
한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김국진과 결혼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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