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서희원의 동생이자 클론 구준엽의 처제인 서희제가 복귀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6일 서희제의 복귀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제는 6일 자신이 진행을 맡았던 예능 프로그램 '소저불희제' MC로 다시 무대에 올랐다. 서희제는 지난해 서희원의 사망 이후 1년 2개월 여간 활동을 중단해왔다.
서희제는 따뜻한 환영 속에 무대에 올랐고,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눈이 퉁퉁 붓고 빨개질 정도로 눈물을 쏟아낸 그는 욕설까지 내뱉으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서희제는 "사람들이 왜 욕을 만들었는지 아나. 너무나 많은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거다.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 감정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했다면 당신도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가 울거나 슬퍼하고 웃는 모습을 보이는 게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순간의 제 진심 어린 감정이었다. 불쌍하거나 지나치게 신나 보이려 연기한 게 아니라 가장 진솔한 제 모습"이라고 전했다.
구준엽과 고 서희원은 2022년 20여년 만에 재회해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후 구준엽은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서희원의 유해를 안치한 금보산을 매일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