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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주변의 임신 걱정에 임신준비 실전편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박시은은 임신 준비편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박시은은 "저희와 같은 아픔을 겪으셨고, 지금도 겪고 계신 분들이 또 많이 계시다"면서 "그런 분들이 너무 많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다시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서 응원하는 마음과 또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도 즐겁게 임신 준비 함께 하시면 좋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저희가 이걸 하기 시작한 건 '우리 모두 건강해지자'였다. 저희가 나이가 40세가 넘었는데 그런 걱정도 안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살겠냐"면서 "저희는 여러분들과 즐겁게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시작한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또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다. 인스타그램에 먼저 하늘나라간 태은이 얘기 하고 글 쓰고 하는 걸 사람들이 걱정한다"면서 "사람마다 이겨내는 방식과 이별하는 방식이 다 다르다. 자기와 다르다고 해서 이상하게 보면 안 된다. 자기와 다른 걸 인정해야 한다. 저희 엄청 건강하고 엄청 잘 이겨내고 있다. 걱정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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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태현은 "저는 진짜 박시은 씨만 있으면 된다. 저는 정말 아무도 없어도 된다. 저는 박시은 씨만 있어도 되기 때문에 여러분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나중에 아기 생기면 산속에 들어가라'는 사람도 있다. 소식도 전하지 말고 산 속에 들어가서 나오지 말라더라"면서 "아니다. 저희는 안정기가 되면 바로 전해드릴거다"고 했다. 이어 박시은은 "기쁨을 괜히 누리지 못하는 것도 아쉬우니까 나중에 좋은 소식 있다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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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저는 열심히 남편으로서 준비를 하고 있다. 웬만해서는 좋은 음식 먹으려고 하고 단백질도 많이 먹고 있다"면서 "운동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 40대이기 때문에 항상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 저는 정말 건강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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