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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 "브루노마스 SNS 박제, 좋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라디오쇼')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6-23 12:28 | 최종수정 2023-06-23 12:30


아이키 "브루노마스 SNS 박제, 좋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라디…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댄서 아이키가 최근 내한 콘서트로 화제를 모은 가수 브루노 마스의 SNS에 박제된 소감을 직접 전했다.

23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인 박명수를 대신해 아이키가 스페셜 DJ로 참여했다.

이날 아이키는 전민기와 함께 '검색 N차트' 코너를 진행한 가은데, 전민기는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브루노 마스를 언급했다. 특히 아이키는 브루노 마스의 SNS에 박제되기도 했다. 콘서트 후 브루노 마스는 "날개를 숨겼지만 날 속일 순 없어, 나의 귀여운 수호천사. 고마워요. 당신이 어디 있든"이라며 애프터파티 현장에서 자신을 지켜준 경호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영상을 게재했는데, 여기에 환호하고 있는 아이키의 얼굴이 포착된 것.이에 소녀시대 수영은 "너야?"라는 글과 함께 SNS에 아이키를 해당 게시물에 태그해 알려졌다.


아이키 "브루노마스 SNS 박제, 좋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라디…
이에 대해 아이키는 "파티에 잠깐 가서 바로 코앞에서 봤다"면서 "제가 울먹거리고 경호원님 뒤에 찌부된 사진이 나왔더라. 저는 참 제가 그렇게 나올 줄 몰랐다. 이런식으로 오빠 피드에 박제되고 싶지 않았다. 좋기도 하고 창피하기도하고 여러 감정이 들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이키는 "브루노 마스님의 음원은 '자 대충 들어' 하는 느낌이고 라이브가 진짜 찐이다. 또 제가 좋아하게 된 이유가 댄싱이다. 타고난 리듬과 그냥 안무라고 할 수 없는 움직임, 소울이 담겨 있어서 정말 아티스트다"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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