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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똥배가 어때서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17㎏가 늘어났다고 밝힌 최희는 6월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내 체형 통통"이라며 인바디 결과 사진을 게재했다.
내장지방은 높은 편이 아니지만, 복부지방률은 복부비만에 해당됐다.
이어 최희는 "출산하면 어쩔 수 없이 누구나 다 이래여! 출산하고 자존감 낮아지지마요 우리!"라고 밝히며 엄마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이에 팬들은 "출산 몇달만에 놀랍게 살을 빼는 연예인들 모습에 기죽었는데 너무 멋지다" "애 낳았으면 배가 나온 게 정상이지. 절대 기죽을 일 아님"이라는 등 열광하는 분위기. 최희의 현실 엄마 모습에 오히려 더 호감을 느낀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편 최희는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데뷔해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올해 4월 15일 둘째를 출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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