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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 따르면 대성은 지난 28일 일본 팬클럽 'D's light(디스 라이트)'의 사이트를 오픈하고 공식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앞서 대성은 일본에서 남다른 커리어로 탄탄한 입지를 쌓아온 바 있다. 2014년 일본에서 앨범 'D'scover(디스커버)'로 솔로 데뷔한 대성은 이후 'D'slove(디스러브)', 'Delight(디라이트)', 'D-Day(디데이)'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고, 두 작품 연속 오리콘 주간 CD앨범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떨쳤다.
이뿐만 아니라 대성은 2017년 개최한 첫 일본 솔로 돔 투어로 총 2개 도시 4회 공연을 통해 관객 20만 여명을 동원하는 쾌거를 거두는가 하면, 같은 해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인 에이네이션(a-nation)에도 함께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현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4월에는 소속사 알앤디컴퍼니에서 새 출발을 알린 대성이다.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된 전담팀 D-Lable(디레이블)과 함께 대성은 음악이면 음악, 뮤지컬, 연기, 공연, 방송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