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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연인'이 파트제로 선보여진다.
앞서 선보인 단 한 편의 티저 영상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2023년 최고의 사극 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연인'이 파트제 방송을 선언하며 작품 완성도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MBC 관계자는 "연인은 20회로 기획된 작품으로 처음부터 파트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에 돌입했다. 지상파 뿐만 아니라 종편, 케이블, 그리고 OTT까지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제작된 드라마가 160편이 넘을 정도로 콘텐츠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자체의 스토리는 물론, 몰입감 있는 시청을 위해 회차를 정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제작 요소가 되었다."라며, "변화하는 시청자의 콘텐츠 소비행태에 맞춰 우리 드라마 '연인'을 시청자께 보다 매력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각 10회차, 2개 파트로 나눠 방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궁민, 안은진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1은 총 10회로 오는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며, 파트2는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