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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보검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마이걸 미미를 지목했다.
이어 박보검은 "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이어나갈 3분"이라며 배우 곽동연, 더보이즈 큐 그리고 오마이걸 미미를 지목했다.
때문에 팬들은 평소에 친분이 없는 미미를 지목한 것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는 박보검의 위트 센스였다. 최근 방송한 tvN '지구오락실2' 인물 퀴즈에서 미미는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이에 나영석 PD는 "참고로 보검 씨가 우리 프로그램을 많이 좋아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미미는 당황하며 "저는 안 좋아하시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