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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연인' 이다인이 캐릭터 맞춤옷을 입었다.
극중 이다인이 분한 경은애는 남연준의 정혼자이자 유길채의 가장 가까운 벗이다. 경은애는 세상의 밝은 면을 먼저 볼 줄 아는 현숙하고 자애로운 여인으로, 앙큼새촘도도한 유길채와는 또 다른 강인함과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다인의 안정적인 연기력, 선이 고운 외모가 사극 '연인' 속 경은애와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3일 공개된 촬영 스틸 속 이다인은 많은 감정이 담긴 듯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임에도 캐릭터가 느끼는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나아가 이다인이 이토록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 이다인의 단아한 한복 자태, 맑고 깨끗한 피부, 가녀리고 청순한 매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2023년 8월 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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