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출신 스티브 승준 유(이하 유승준)이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서울고법 행정9-3부(부장판사 조찬영 김무신 김승주) 심리로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제기한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 기일이 열린다.
유승준은 2002년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해외 공연을 하고 오겠다'며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유승준은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했으나 LA 총영사는 이를 거부했고, 유승준은 2015년 LA총영사를 상대로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