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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최근 하늘로 떠나보낸 부친 서세원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서동주는 '떴다! 캡틴 킴'으로 부친상 이후 첫 방송 복귀를 한다. 개인적으로 힘든 날을 보낸 만큼,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여러가지 일을 겪다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많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밝혔다. 그러면서 멤버 중 유일하게 여성이라는 것에 "홍일점으로 조인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오니 다들 따뜻하게 잘 챙겨주셨다"라며 "뉴질랜드도 대자연이니 힐링이 안 될 수 없더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오히려 한국에 남아있었으면 훨씬 긴 시간 아프고 힘들었을 수 있는데 네 분과 같이 좋은 것 먹었다"라며 "자연스럽게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MBN '떴다! 캡틴 킴'은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