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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연극배우 남명렬이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비판한 가운데, 이를 지적한 일부 네티즌들에게도 일침했다.
그러면서 남명렬은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세가 어불성설"이라고 손석구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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