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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진구가 600억 원대 맘카페 사기 피의자와의 친분에 대해 선을 그엇다.
이런 가운데, 방송인 현영이 A씨에게 5억 원을 송금하고 5개월 간 월 3천 5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영도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며 총 3억 2천 5백만 원의 피해를 입게 됐지만, 현영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회원들을 모집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A씨의 연예계 인맥을 밝히며 선물 공세를 했다고 밝혔다. 그 중 진구는 A씨와 '버거형' 박효준의 소개로 친분을 쌓았다고.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시절 인연을 맺은 20년 지기 절친 박효준은 A씨로부터 3년전 이메일로 광고 제안을 받았고, '버거형'의 '시골밥상' 코너에 진구가 출연하고 A씨가 판매하던 상품을 간접 홍보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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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진구 씨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진구 씨와 관련한 금일 보도에 대한 아래의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에 대해서도 진구 씨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 또한 없습니다.
사실과 관계없는 확대 해석 및 추측성 보도와 댓글은 자제해 주시길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