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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수지가 첫 원톱 주연작으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지는 "존경하는 선배들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 나에게 '안나'라는 작품은 너무 두렵기도 했고 욕심이 많이 났던 작품이었다. 그래서 선택하기까지 과정과 촬영의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있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안나'를 위해 힘써준 많은 스태프에게 잊지 못할 현장을 만들어줘 감사하다. 함께한 동료, 선배들 고생 많았고 잘 이끌어줘 감사했다. '안나'의 모든 분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하게 담겠다"고 곱씹었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공개된 OTT 드라마 및 예능을 대상으로한 국내 최초 시리즈 콘텐츠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