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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결혼을 앞둔 '2억9천' 남자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다.
하지만 기분 좋은 외출을 한 줄로만 알았던 여자들은 합숙소 밖에서 CCTV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보고 듣게 된다. 4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여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발레리노 김태석이 연인 앞에서는 하기 힘든 이상형에 관한 얘기를 꺼내며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간담까지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MC들이 화면 너머에서 남자들 대신 여자들의 눈치를 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최수영은 남자들의 마이크를 꺼야 한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기혼자 듀오 장성규와 이기우는 "미쳤어? 이거 큰일 나요, 위험해"라며 당혹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속마음 토크 이후, 힘든 미션 도중에도 사랑꾼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던 발레 커플 김태석, 백지윤은 합숙소에서 처음으로 말다툼을 한다고 전해져 커플들의 위기를 예고한다.
리얼 커플 서바이벌 tvN '2억9천'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