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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룡'의 품격은 역시 달랐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를 위해 대한민국의 별이 총출동했다. 100%의 참석율을 자랑하는 '청룡'의 무게감 답게 BSA 무대를 가득 채운 별들의 응원과 환호가 축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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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룡시리즈어워즈에는 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시상식에는 가비, 경수진, 권유리, 권은빈, 김기해, 김서형, 김아영, 김요한, 김주령, 김준한, 남현우, 덱스, 도경수, 문상민, 박성훈, 박재찬, 박지민, 박지훈, 배인혁, 뱀뱀, 송혜교, 수지, 신예은, 안희연, 유라, 유재석, 이광수, 이동휘, 이성민, 이엘리야, 이은지, 임지연, 장도연, 장률, 전여빈, 정려원, 정은채, 조우진, 주현영, 진선규, 차은우, 차주영, 최민식, 츄, 하정우, 한지현, 허영지, 홍석천, 황제성 등 후보에 오른 국내 최고의 배우, 예능인들이 총출동했다.(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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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들의 참석은 화제를 모았고, 축하무대까지도 화려함의 끝을 달렸다.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에는 '환승연애2'에서 만나 실제 커플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던 성해은과 정현규가 처음으로 한 자리,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화제의 중심이 됐던 바. 여기에 '사이렌 : 불의 섬'을 완성했던 '리더즈' 김경애(스턴트 팀), 김봄은(군인 팀), 김현아(소방 팀), 김혜리(경찰 팀), 김희정(운동 팀), 이수련(경호 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의 장을 함께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실제 출연자이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경우가 드물었다면, 청룡시리즈어워즈는 프로그램 성공의 주역들을 한 자리에 모아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는 업계의 시선을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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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축하무대는 DJ 아스터와 스테이씨, 잔나비, 화사가 채웠다. DJ 아스터는 축제를 열며 '힙한' 분위기의 시상식을 완성해냈고, 스테이씨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잔나비가 보여준 품격있는 공연이 '청룡'의 분위기를 확실히 잡아냈다. 특히 잔나비는 등장과 동시에 장미꽃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꽃을 받은 잔나비의 '찐팬' 배우 김서형 등은 수줍은 미소로 꽃을 받아 들며 아름다운 밤을 완성했다. 라치카의 깜짝 무대도 이어졌다. 라치카 멤버들은 가비에게 축하무대 사실을 알리지 않고 등장, 가비를 놀라게 만들었고, 가비는 이에 화답하듯 무대에 올라가 함께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마지막은 화사가 화려함의 끝으로 장식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만의 완벽한 무대가 빛나는 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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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올해 역대급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드라마 제작사 등 관계자들이 좌석을 가득 채우는 등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이 1년을 돌아보고 축하하고, 또 나아갈 수 있는 창구이자 만남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각사의 관심 역시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후보 선정 이후 자축이 이어졌고, 수상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계속해서 고조됐다는 설명. 플랫폼 관계자는 "후보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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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