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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와 제이홉이 안타까운 연습생 시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놨다.
제이홉은 "방시혁PD님을 인정한 게 이런 사람 자체를 모은 게 대단하다. 아무도 성공할 줄 몰랐다"고 거들었다.
이에 슈가는 "'N.O' 때 우리 망한 것 같다고 울기도 하고 '상남자' 좀 잘 됐다고 콧구멍 좀 커졌다가 '댄저' 또 안되고. 우리가 너무 많은 기대를 했다"고 고백했다.
슈가는 "그 다음이 '아이 니드 유' 였다. 이게 안 되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는 생각은 다들 했을 거다. 인트로를 내가 짰는데 죽을 뻔 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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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진과 제이홉의 군입대로 군백기를 갖고 있지만, 멤버들은 솔로 활동으로도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