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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김병찬이 자신의 술버릇을 고백했다.
유독 맥주에 약하다는 김병찬은 "맥주만 마시면 탈이 생긴다. 술자리에서 사람들과 헤어지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갔다. 집에 다 와서 내릴 때 기사님이 신발을 주더라. 얘기를 들어보니 내가 택시를 탈 때 신발을 벗고 탔다더라. 방에 들어간다고 생각을 했나보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겼다.
최은경이 "그래서 가끔 도로에 신발이 있는 게 이런 이유였군요"라고 웃자 김병찬은 "그거 다 내 신발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