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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설경구(56)가 "빌드업 시켜야 하는 캐릭터라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더 문' 연기를 하면서 캐릭터적으로 할 게 없고 한 게 없다는 기분이 느껴졌다. 그러한 답답함이 있었다. 재국은 계속 빌드업을 시켜야 하는 캐릭터라 더 어려웠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과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등이 출연했고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