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안세하가 '킹더랜드'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안세하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지인들이 술 먹다가 '킹더랜드' 이야기가 나오면 저한테 영상통화를 건다"라고 했다.
안세하는 "작품의 인기를 실감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딜 가든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아무래도 윤아 씨와 준호 씨가 출연하니까 해외 팬들이 많이 볼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작품이 이렇게까지 사랑받게 될 거라고는 예상 못했다. 주위에서도 넷플릭스로 많이 본다고 하더라. 지인들도 술 먹다가 '킹더랜드' 이야기 나오면 저한테 영상통화를 건다(웃음). 또 식당에 밥 먹으러 갔을 때도 종종 서비스 메뉴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
이어 그는 '킹더랜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안세하는 "그동안 쭉 바쁘다가 2016년~17년도쯤 번아웃이 왔다.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을 하긴 했지만, 한 번 9개월 정도 길게 쉬었다. 이후 '킹더랜드' 제의를 받았는데, 대본을 만화책 보듯이 그 자리에서 재밌게 읽었다. 대본을 받고 나서 '이 드라마는 꼭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