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수 겸 배우 연우가 '연인' OST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공개된 OST 카이의 '다만 마음으로만'이 전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2화의 엔딩곡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연인'의 두 번째 OST '그대에게'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 '그대에게'는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음반상을 수상한 박근쌀롱의 2집 앨범 중 '집으로'라는 곡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와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대에게'의 가창에는 가수 겸 배우 연우가 참여했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배우로서 돋보이는 활약을 해 온 연우가 이번에는 연우의 '발견'이라 할 만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으로 말하듯 노래하듯 흐르는 연우의 보컬은 연인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순수하고 아련하게 표현해 내며, 마치 드라마 속 유길채가 이장현을 생각하며 부르는 듯한 느낌으로 듣는 이들에게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OST Part.2 연우의 '그대에게'는 오늘(9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