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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김준현이 알고 보니 신혼 때부터 각방 생활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또, '딸 바보' 꽈추형은 하루에 500번은 해야 기운이 난다는 활력소를 공개해 아빠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15일 방송될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기러기 아빠, 10년만에 나타난 혼외자로 영혼이 탈탈 털린 아빠까지 '위기의 아빠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지현도 "최근 SNS를 통해 이혼 신조어를 알게 됐다"며 "잘 때만 각방을 쓰는 부부를 수면 이혼이라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준현은 "저는 신혼 때부터 수면 이혼 상태다"라고 밝혀 모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곧 "코골이가 심해서"라고 덧붙여 폭소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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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일 학교 앞에 데려다주는데 옛날에는 뽀뽀해주고 들어가더니 이젠 창피해한다"며 속상함을 내비치자, 김지민은 "5학년이면 완전 숙녀다"라며 질색했다. 이에 꽈추형은 "아직 제 눈에는 아이인데 뽀뽀를 거부할 때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고 대답해 기혼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