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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면 모를줄 알았나"…'음주 물의' 김새론, 뮤비 복귀에도 싸늘한 시선 '여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8-18 17:14


"금발이면 모를줄 알았나"…'음주 물의' 김새론, 뮤비 복귀에도 싸늘한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금발이면 모를줄 알았나."

배우 김새론이 우선 뮤직비디오로 복귀 신호탄을 쐈다.

이아이브라더스는 18일 정오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협업한 신곡 '비터 스위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출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김새론은 여주인공 캐릭터로 금발로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그는 파자마 차림으로 출을 추고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날리기도 한다. 게임도 하고 기타를 치면서 꽤 밝은 모습이다.


"금발이면 모를줄 알았나"…'음주 물의' 김새론, 뮤비 복귀에도 싸늘한 …
하지면 여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그가 음주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한후 지난 4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지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재판 과정에서도 김새론은 생활고 주장, 아르바이트 조작 논란, 홀덤바 출입 논란 등으로 계속 입방아에 올랐다.

한편 아이이브라더스 측은 "준비없이 쓰디쓴 순간을 맞이하면 금세 좌절하고 우울해지기 십상이지만 상황과 감정을 통제해 달콤한 순간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며 성숙해지는 모두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뮤직비디오에 담았다"고 뮤직비디오에 대해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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