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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인' 남궁민이 또다시 피투성이가 된다.
이후에도 이장현은 백성들을 위해 오랑캐 소탕에 나섰다. 오랑캐를 습격해 포로로 붙잡혀 가던 조선 여자들을 구해냈고, 늦은 밤 산속에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유길채(안은진 분) 일행을 구해내기도 했다. 특히 생사 위기를 넘어 마주한 유길채를 향해 다정한 눈빛을 보여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장현의 치명적인 어른 남자 매력에 여심이 들썩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8월 18일 '연인' 제작진이 5회 방송을 앞두고 또다시 피투성이가 된 이장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음에 품은 여인 유길채와 재회하며 꽃길이 펼쳐질 줄만 알았던 이장현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이장현이 본격적으로 병자호란에 뛰어든다. 임금을 지키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던 그가 왜 스스로 몸을 던져 전쟁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지 주목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이와 함께 어떤 상황에서도 몸 사리지 않고 최고의 열연을 펼치며 감동을 주는 배우 남궁민의 압도적인 활약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장현은 왜 또 피투성이가 되는 것일까. 그가 스스로 참혹한 병자호란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장현이 피투성이가 되는 동안, 유길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MBC 금토드라마 '연인' 5회는 8월 18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밤 8시 40분 '연인' 4회가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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