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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강채영이 'O'PENing 2023'의 '2시 15분'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채영은 극 중 민하의 엄마 '이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채윤은 가난하고 고단한 삶에서도 생각지 않게 찾아온 민하를 키우려 애썼지만 변하지 않는 남편에 지쳐 결국 희망을 놓고 하루하루 회색빛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강채영은 민하를 사랑하지만 제대로 사랑할 힘이 없어 방치하는 엄마가 되어버린 이채윤의 마음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역배우 기소유와 펼칠 남다른 모녀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강채영이 '2시 15분'에서는 어떤 열연을 선보일지, K액터로 발돋움하는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채영이 출연하는 'O'PENing 2023'의 '2시 15분'은 오는 8월 20일(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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