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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역 공개'가 파란을 불러온다.
또 다른 돌싱 커플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사는 지역을 공개하는데, 상대의 거주 지역을 들은 돌싱남은 표정이 굳어지더니, "나쁜 소식은 아니지만, 거리가 좀 있다"고 밝힌다. 이에 이혜영은 "분위기상 두 사람은 너무 멀면 마음이 확 변할 것 같다"고 불안해한다. 잘 나가던 데이트에 찬물을 끼얹으며, 순식간에 '게임 체인저'로 등극한 지역 공개 이후의 상황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미국 문화에서는 거주 지역과 '장거리 연애' 가능 유무가 연애에 있어 가장 큰 변수로 여겨지는 만큼, 서로의 지역 정보를 밝힌 뒤 돌싱남녀들에게 '극과 극'의 반응이 터지며 분위기가 또 한 번 달라지게 된다. 돌싱들의 마음에 새 바람을 불러올 지역 공개의 나비효과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