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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탤런트 이소정이 잦은 음주로 남편과 불화를 겪고 있음이 알려진다.
내일(21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잦은 음주와 불통으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절벽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는 탤런트 이소정으로, 과거 각종 CF는 물론 MBC '지붕 뚫고 하이킥', '가화만사성'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이목을 끌었다. 곧이어 남편은 "아내가 술을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30병 이상을 마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서 두 사람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났다. 부부는 함께 작은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아내는 일하는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틈틈이 맥주를 마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내의 음주 습관은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편은 "석 달 전 아내가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넘어져 어깨뼈가 으스러졌다"며 고백했다. 이어 "수술할 때 아내가 마취를 무서워해 보리차 병에 술을 담아 갖다줬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고.
알코올 지옥에 빠진 아내와 남편. 아슬아슬 위태롭게 서 있는 '절벽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8월 21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52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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