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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걸환장' 박나래가 이탈리아 현지 스타일의 핫걸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28회 방송은 박나래와 목포 마미즈의 이탈리아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박나래가 이탈리아 현지인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만큼 매력적인 이탈리아 핫걸로 변신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박나래는 로마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시상식 드레스 뺨치는 화려한 원피스로 치장한다. 특히 "여왕님처럼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목포 마미즈를 로마 현지 스타일로 변신시키기 위해 43년 경력의 이탈리아 미용실을 방문한다.
박나래 엄마 또한 미용사에게 "여기 볼륨은 살리고 여기는 죽여주세요"라며 오직 '볼륨' 단어 하나로 미용사와 소통하는 데 이어 샴푸를 시작으로 두피 마사지, 헤어 영양, 드라이까지 풀코스 관리를 받으며 이탈리아 스타일로 변신한다. 이후 엄마의 파격 변신을 본 박나래는 "어머나 세상에. 누가 보면 내 언니인 줄 알겠어"라고 폭풍 칭찬한다고. 이탈리아 밤의 여왕으로 변신한 박나래와 목포 마미즈의 풀세팅 비주얼은 '걸환장'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걸환장'은 28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