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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냄비부부'로 화제를 모은 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사업이몽'으로 갈등을 빚는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김지민은 절친 정이랑, 황보라 부부를 보며 결혼 생각이 부쩍 든다고 밝히며 "아기 때문에라도 (김준호와) 결혼하고 싶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는데. 만 38세의 나이에 노산 걱정을 하는 김지민에게 두 자녀를 둔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남다른 출산 비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지민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이랑은 '요식업 CEO' 남편의 성급한 사업 확장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다. 반대하던 사업을 밀어붙여 결국 3억 손실을 본 남편 김형근의 사업 실패담을 폭로한 것. 정이랑은 남편에 대해 "가게를 하나 차리고 완성이 안 된 상태에서 또 다른 가게를 오픈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전국 7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근은 다년간의 사업 노하우를 밝히며 "망하는 것을 겁내면 안 된다"고 의견을 굽히지 않아 정이랑과 갈등을 빚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아내가 걱정될 만하다", "사업에도 때가 있다"며 의견이 분분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