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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결혼한 걸로도 놀라셨는데, (임신 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 한다"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예쁜 딸을 출산할 경우 리듬체조를 권유하겠냐"는 물음에는 "개인적으로 안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잘하려면 가는 과정이 힘들텐데 제가 한 번 겪은 거여서 추천하고 싶진 않지만, 하고 싶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해 8월 9세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