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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박선영이 5세 연하 변호사와의 소개팅에서 연락처를 받았다.
드디어 소개팅이 시작되고 초반의 어색했던 분위기도 잠시, 축구 대회에서 골키퍼로 뛰어본 적이 있다는 소개팅 상대의 이야기에 박선영은 "골키퍼면 잘 못 뛰시는구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부상 재활을 위해 운동하다가 상체 사이즈가 커졌다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이어가는 박선영의 모습에 서장훈이 "그런 이야기까지 왜 하냐"라며 질색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선영은 소개팅 상대에게 프로틴을 선물해 은근한 호감을 드러냈고, 소개팅 상대도 "제가 바래다 드려도 될까요?"라며 선영을 집까지 바래다줬다.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순간은 최고 14.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