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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선생님, 저도 원 포인트 레슨 가능해요?"
이날 한채아는 '쉬는부부'들이 성생활과 관련한 '원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 것을 보고 난 후 "원 포인트 레슨 괜찮다"고 외치더니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에게 "저도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말에 "오 좋다"고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때 꽈추형 홍성우가 "방송을 사생활과 연결시키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치자, "아니에요, 저도 필요해요"라고 발끈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이에 더해 한채아는 쉬는아내 중 콜택시가 임신, 출산과 관련해 나이 걱정을 하는 것을 보며 "저도 38살에 임신했다. 그런데 노산이 아니라고 하더라"며 "노산 검사를 해야 되냐고 질문하니 38살은 커트라인이라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이를 들은 김새롬이 "휴, 다행이다"라며 연신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터지게 했다.
제작진은 "쉬는남편들이 생각보다 양호한 건강 상태를 갖춘 '정자 어벤져스'를 결성하면서 웃음을 이끌었다" "아름답고 건강한 부부 성 생활을 위해 체계적인 검사와 솔루션, 솔직한 고민 상담 내용이 담길 본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쉬는부부' 10회는 21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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