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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지연과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젤리 러버'임지연은 카페에 도착해 젤리를 좋아하는데 얽힌 사연을 말했다. 녹화 중에 식사를 잘 하지 못해 생계형으로 챙겨 먹는 간식이었던것. 헬스를 워낙 좋아해 운동으로 칼로리를 다 소모시켜서 살이 안 찐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20살에 임지연의 출연했던 독립영화 '9월이 지나면'을 언급하면서 그냥 보기만 해도 기운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그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발품 팔아 참여한 독립영화의 착실한 경험이 지금의 임지연을 만든것이다. 임지연은 '모든 작품이 화제가 되고 배우가 항상 사랑받을 수는 없다. 빛나지 않는다고 안좋은 작품이 아니다' 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작품이 나에게는 더글로리 였다' 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장해제'는 첫 방송에서 2049 시청률 0.7%, 가구 2.2%로 무난한 출발을 예고했다. 특히 임지연이 자신감을 내보이며 '나 또래 중 박연진 할 수 있는 배우 있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순간시청률이 3.7% 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