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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현이 '7인의 탈출'에 출연한다.
극 중 이정현은 구치소 내 빵장 '백익호'로 분한다. 익호는 상황에 따라 교활하게 움직이는 인물로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면모를 보이는 캐릭터다. 이정현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더욱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며 악랄한 연기로 주목을 받은 이정현. 이후 넷플릭스 '스위트홈', 영화 '핫 블러드', '옆집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악역이면 악역, 액션이면 액션 '변신의 귀재'답게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한편, 이정현이 출연하는 '7인의 탈출'은 오는 9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