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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심형탁-사야가 부부 상담을 통해 더욱 깊어진 '부부애'를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심형탁은 "사야와 있으면 너무 즐겁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행복이고 즐거움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심리 상담가는 "문장 채우기 검사를 했는데, 형탁씨의 문장 속에 가득한 건 아내에 대한 마음이 99%다"라며 '사랑꾼' 심씨(심형탁 애칭)를 인정했다. 이어 심형탁은 '피겨 심리 검사'에서 사야를 도라에몽으로 표현하면서, "영원한 친구, 영원한 동반자"라고 설명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심형탁은 사야로 표현한 도라에몽을 자신으로 표현한 개 앞에 세워, 사야에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줬다. 이에 대해 그는 "사야가 '심씨 가족은 나야'라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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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