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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한소희에게 DM+'좋아요' 테러…연락 없더라"(예스오아핫)[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8-24 01:04 | 최종수정 2023-08-24 06:10


전소미 "한소희에게 DM+'좋아요' 테러…연락 없더라"(예스오아핫)[종합…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전소미가 배우 한소희의 '찐팬'임을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쏘미는 핫 베이비고 현아는 핫 걸! 쏘 핫! 최애 빨간 언니랑 맛있는 거 먹어요~ | EP.1 현아 | Yes or Hot 예스오아핫'이라는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예스오아핫'은 전소미와 게스트가 주고받는 질문에 '예스(Yes)'를 하지 못한다면 매운 음식을 먹는 방식의 토크쇼다.

영상서 현아는 전소미에게 "혹시 한소희 님을 좋아해"라고 물었고, 전소미는 "예쁘잖아.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팬이에요라고 (DM으로) 하트를 보냈는데 근데 아직까지 안읽음이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현아는 "난 몰랐는데 나한테 (한소희 님이) 댓글을 다셨데"라고 이야기했고, 실제 한소희는 현아의 SNS에 '언니 너무 사랑해요'. '요정이야 요정님 나의 요정님'. '언니 사랑해요' 등의 댓글을 직접 달았음이 공개됐다.

이에 전소미는 섭섭한 표정을 지었고, 현아는 "나도 몰랐던 일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전소미 "한소희에게 DM+'좋아요' 테러…연락 없더라"(예스오아핫)[종합…
전소미는 "진짜 댓글을 달았어? 내 DM은 아직 안 보셨는데"라며 "나 실은 좋아요 테러를 한 적도 있다"라고 실제 좋아요를 누른 게 공개됐다.

현아는 "그럼 너도 댓글을 달아"라고 조언했고, 전소미는 "너무 예뻐서 그런데 DM 확인 좀 해주실 수 있나요"라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이 영상 보실 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전소미는 바로 손하트를 그렸다.

또 이날 전소미는 현아에게 "예전에 방송에서 언니가 헤어져도 사진 안 지운다고 했는데 언니 피드는 정리 안 하고 놔둘 생각이냐"라며 전 연인인 던을 언급했다.

현아는 "지우고 싶은 것만 지웠다. 내 예쁜 피드를 위해서"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전소미는 "그렇대. 그쪽도 그렇게 하도록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아는 "공개 연애하고 후회한 적 있는가"란 질문에 "없다"라고 답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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