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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광수와 영숙이 파국을 예고했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30일 방송을 앞두고 극명하게 갈린 16기 돌싱 남녀의 '한복 랜덤 데이트' 현장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반면 광수, 영숙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파국을 예감케 한다. 영숙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광수는 말을 잃은 채 굳은 표정을 한 것도 잠시, 광수는 "잠깐만 좀"이라며 "같이 안 가도 되니까"라고 영숙을 붙잡는다.
그러나 영숙은 "가방 놔요"라고 차갑게 대한 뒤, '솔로나라 16번지'로 돌아와 눈물을 펑펑 흘린다. 대체 '한복 랜덤 데이트'에서 광수와 영숙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