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국제 포커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 아나운서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아내가 둘째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둘째가 생긴 게 기적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첫째가 생긴 것도 기적이었다. (이)상민이와 같이 검사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심각하게 안 좋아서 얼리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꽈추형에게 둘째를 갖고 싶어 재검사를 했는데 최악이 나왔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1점대가 나왔다. (김)종국이가 8~9점 정도 나왔다. 내게 약물 치료를 권유했는데 둘째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수치랑 상관없이 사랑하면 뛰어넘는 거다"라고 말했다.
|
장동민은 추리력이 좋아 일상에서 도움을 받은 적 있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아내가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다. 두 차의 블랙박스가 모두 안 켜진 상황이어서 진술만으로 사건의 정황을 밝혀야 했다. 상대 차를 본 다음 우리 차를 보고 '이렇게 박은 것 같다'라고 얘기하니까 보험사가 깜짝 놀랐다.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한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상금은 5000만 원이었다고. 장동민은 "라스베가스에서 하는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상금은 130억 정도 된다. 무조건 도전하고 싶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