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동민 "국제 포커대회서 우승, 목표 상금은 130억" ('아형')[종합]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08-26 21:47 | 최종수정 2023-08-26 21:49


장동민 "국제 포커대회서 우승, 목표 상금은 130억" ('아형')[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국제 포커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 아나운서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박지윤은 "애들이 등 떠밀어서 나왔다. 알다시피 방송을 몇 년 쉬었다. 애들이 날 먹방 유튜버로 알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더 유명해지길 바라길래 나오게 됐다. 내가 '아는 형님' 출연은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무조건 나가라고 하더라. 아이들은 10살, 11살이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장동민은 아내가 둘째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둘째가 생긴 게 기적이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첫째가 생긴 것도 기적이었다. (이)상민이와 같이 검사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심각하게 안 좋아서 얼리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꽈추형에게 둘째를 갖고 싶어 재검사를 했는데 최악이 나왔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1점대가 나왔다. (김)종국이가 8~9점 정도 나왔다. 내게 약물 치료를 권유했는데 둘째가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수치랑 상관없이 사랑하면 뛰어넘는 거다"라고 말했다.


장동민 "국제 포커대회서 우승, 목표 상금은 130억" ('아형')[종합…
박지윤과 장동민은 KBS 공채 동기이자 동갑내기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함께 JTBC '크라임씬'에서 활약했던 바. 박지윤은 "어릴 때부터 추리소설 마니아였다. 가장 좋아하는 걸로 태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범죄수사물로 태교했다. 추리 예능을 하게 돼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장동민은 추리력이 좋아 일상에서 도움을 받은 적 있다고 전했다. 장동민은 "아내가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다. 두 차의 블랙박스가 모두 안 켜진 상황이어서 진술만으로 사건의 정황을 밝혀야 했다. 상대 차를 본 다음 우리 차를 보고 '이렇게 박은 것 같다'라고 얘기하니까 보험사가 깜짝 놀랐다.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한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상금은 5000만 원이었다고. 장동민은 "라스베가스에서 하는 WSOP(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 상금은 130억 정도 된다. 무조건 도전하고 싶다"라며 눈을 반짝였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