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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송재희♥지소연이 딸과 함께하는 근황을 전한다.
부부는 6개월 된 딸 하엘이를 돌보며 새벽 수유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패널 이성미는 분유가 담긴 젖병을 직접 잡고 먹는 하엘이를 보고 "젖병을 혼자 잡는다고?"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지소연은 "제 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국가대표를 시켜야 할까 싶을 정도로 대근육 발달이 좋아서 보통 아기들과 다르게 (엎드린 상태에서 팔 힘으로) 뒤로 앉아요"라고 덧붙였다. 출연자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송재희는 "요즘에는 팔굽혀펴기도 한다"며 상상 이상의 딸 자랑을 하는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장모님 찬스(?)로 출산 후 둘만의 첫 데이트 시간을 가진다. 송재희는 "곧 영국에 가서 공연하는데, 아내가 혼자 육아를 해야 하니까 이날만큼은 아내와 휴식 시간을 보내고 싶어 장모님께 5시간의 자유를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내를 위해 차 문을 직접 열어주는가 하면, 두 사람은 이동할 때마다 손을 꼭 잡는 등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함께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는 오늘(30일) 밤 8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