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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솔사계' 2기 종수와 13기 옥순의 아찔한 '현실 연애'가 시작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한강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긴다. 이때 종수는 스윗한 멘트에 '심쿵 장난'을 던진 뒤, 깜짝 선물까지 해 13기 옥순의 '광대승천' 미소를 유발한다. "손가락 줘봐"라고 하더니, 반지처럼 화려한 디자인의 '냅킨 링'을 13기 옥순의 손에 끼워주면서 "커플링 준비해 봤어"라며 플러팅을 날리는 것. 또한 2기 종수는 "제 향기 아시냐?"고 묻는 옥순에게 "네 살냄새?"라고 '훅' 들어가는가 하면, "난 촬영 갔다 와서 싱숭생숭했어", "처음으로 슬펐어" 등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옥순을 설레게 한다.
급기야, 2기 종수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제작진마저 따돌린 채 깜짝 선물도 안긴다. "짠!"이라며 내놓은 종수의 이벤트에 옥순은 "깜짝이야!"라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두 사람의 데이트에 '과몰입'하던 조현아는 "저거 연애인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해, 2기 종수와 13기 옥순의 데이트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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