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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차태현이 현재 건강이 안좋은 아내의 편지를 받고 오열했다.
이날 6명의 멤버들은 자신들이 배달한 택배의 주인이 본인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나씩 자신에게 온 소중한 사람들의 편지와 선물을 꺼내본 멤버들은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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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던 눈물이 쏟아졌지만 동료들의 격려로 계속해 읽어나갔다. 차태현 아내는 "늘 미안한 마음인데 내가 빨리 좋아져서 잘하고 싶다. 우리가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하고 벌써 30년이 지났다니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나는 자기 없었다면 난 어찌 살았을까. 늘 한결같이 사랑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서로 챙겨주고 사랑해주면서 지내자"라고 남편에게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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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과 아내의 30년 애틋한 사랑에 김종국은 "진짜 사랑하네. 결혼이 할 만한 것 같다"면서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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