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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도연이 권정열의 과거 인성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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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은 "별것도 아니다"면서 "대기실이 복도를 사이에 두고 희극인 실과 반대편이 '뮤직뱅크' 대기실이었다. 대기실에 팀 이름이 써 있지 않냐. 그때 한창 10CM가 라이징 스타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지나가면서 '10CM 완전 신기하다'면서 지나가는데 옆 동료가 '싸가지 없다'더라"고 해 권정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도연은 "큰 빚을 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고, 권정열은 "들으면서 아팠지만 뭔가 시원하게 많이 내려놓은 느낌이다. 대놓고 욕하는 거 처음 들었다"며 웃었다. 장도연은 "오늘 와서 보니까 권정열 씨는 참 따뜻하고 깊은 분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권정열은 좋은 사람이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