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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붙어만 있어도 '심쿵'을 유발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4일 '강아지상'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와 그리고 진짜 '강아지' 핀아의 설렘 가득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차은우와 박규영은 촬영 도중 자연스러운 자세를 연구하는가 하면 사진작가의 컷 소리에 곧바로 촬영에 몰입하는 등 전문가 포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짓게 만드는 차은우와 박규영의 투샷에 사진작가를 비롯한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했고, 이들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대한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캐릭터 포스터 촬영에서 차은우는 청량미를 과시하며 촬영을 이어 나갔고, 환한 미소를 장착한 박규영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하며 화면 너머까지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2인 포스터 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많은 말은 하지 않아도 즉시 감정을 잡으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들을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주요 포인트인 박규영이 저주에 걸리면 변신하는 '개나' 역 핀아의 촬영이 공개됐다. 핀아는 프로 연기견(犬) 다운 팬서비스로 윙크를 날리는 등 애교를 폭발시키며 '엄마 미소'를 유발했고, 핀아의 큐티뽀짝한 모습은 애견인을 비롯한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한편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는 첫 방송을 앞두고 예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차은우는 "여러분들이 웃으면서 보셨으면 하는 그런 드라마니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시청을 독려했고, 박규영은 "드라마가 정말 너무 귀여워서 정말 편하게 웃으면서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현우도 "저희 드라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포스터 촬영으로 '댕며드는' 로맨스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딘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첫 주에는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