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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문지인이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도 함께 나서서 제보를 부탁했다.
문지인은 "그리고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서 더 멀리 갔을 수도 있어요.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아서...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문지인은 동생의 신상과 얼굴 사진, 이날 엘리베이터에서 찍힌 CCTV 등을 첨부했다. 문지인의 동생은 26세로 키 161cm에 몸무게는 53kg, 체격은 보통 수준이다. 얼굴은 갸름한 형이며, 헤어스타일은 흑색에 상고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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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도 "수원, 동탄, 오산 쪽 사시는 분들 제발 봐주세요. 지능이 3~4세 되는 아이입니다. 간질이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를 고려했을 때 오늘 밤이 고비인 상황입니다. 제발 주변을 한 번씩만 살펴봐 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적혀 있는 번호로 전화든 디엠이든 무엇이든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배우 박세영은 "수원역에서 30번 버스 타고 이동한 거 같아요. 3시에 실종되고 몇 시간이 지나서 도움이 절실합니다. 수원 쪽에 가까우신 분들 주변에 알려주세요", "꼭 좀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보시고 주변에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이시언도 "후배 배우의 동생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도와주세요"라며 부탁했다.
한편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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