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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홍진경의 루머를 퍼뜨렸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파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주우재는 "천고마비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계절. 하지만 말은 살찌지 않는다. 우리가 살찐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말도 살 찐다. 말이 살찌면 얼마 줄래?"라고 진지하게 말했고 조세호는 "누나 말 샀죠 얼마 전에? 두 마리 샀다더라. 승마하고 싶다고"라고 루머를 퍼뜨려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그냥 진행해라"라고 무시했지만 조세호는 "누나가 전화 와서 백마 샀다더라. 오늘 라엘이가 그거 타고 어디 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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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미션 장소에 모인 멤버들. 하지만 홍진경은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에 제작진이 홍진경을 찾자 조세호는 "사실 아까 녹화하다가 더 이상 '홍김동전' 못 하겠다더라"라고 또 한 번 루머를 퍼뜨렸다. 이에 멤버들은 "요즘 홍현희 씨가 폼 좋더라"라고 맞장구쳤고 주우재는 "그래서 새로운 분을 모셨다. 한기범 씨"라고 홍진경을 불러 웃음을 안겼다.
두 번째 게임은 금지어 게임. 서로에게 금지어를 설정하고 가장 적게 말한 사람이 이긴다. 장우영의 금지어 '하지마'를 유도하기 위해 조세호는 "얘기한다? 너 저번에 우리 술 마실 때 같이 부른 친구 얘기한다?"라고 말해 장우영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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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자신의 금지어를 잘못 알고 있다는 걸 안 멤버들은 '야' 금지어 유도에 도전했다. 미니게임인 척 '야' 게임으로 홍진경의 금지어 유도에 성공한 멤버들. 홍진경은 '야'를 46번 외쳐 번지점프를 하게 됐다. 홍진경은 "나 얘네랑 못 놀겠어. 나 얘네 너무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두 번째 우승자 역시 주우재였다.
마지막 게임의 우승자는 김숙이었다. 주우재는 조세호가 자신의 카드로 명품 우정템을 살 수 있게 적었다. 그러나 앞서 주우재가 뭐라 썼는지 모르는 김숙은 이를 제작진에게 돌려주었다 적어 제작진의 환호를 불렀다.
그러나 동전을 던져 한 칸을 바꿀 수 있게 된 조세호. 조세호는 자신의 이름을 주우재로 바꿨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