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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강하늘이 훈남으로 유명했다는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돼 안방 여심을 흔들었다.
사진 속에는 중고교 시절, 스무살의 강하늘 모습이 담겨 있다. 조각같은 외모에 훈훈한 이미지가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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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쓴 명언 하나만 소개해달라는 말에는 "예고 진학하고 싶어서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썼던 회심의 편지에 쓴 말이 기억난다"며 "엄마 '배우란 말이야, 배우고 배우고 배우란 뜻에서 배우래'라고 썼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강하늘씨와 교제하실분 명언을 써도 이해해달라"고 공개적으로 부탁했고, 강하늘은 "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그슌 그랬던 겁니다. 걱정마세요. 앞으로 명언 쓰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나 신동엽은 "어머님들은 '동백꽃 필 무렵' 노빠꾸 직진남 황용식 역을 맡은 것으로 기억하실 것"이라며 "황용식은 강하늘 그 자체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사랑하면 직진이냐?"라고 물었다.
강하늘은 "사랑하면 직진이다. 부산이 고향이다. 경상도 남자"라며 "대놓고 솔직하게 좋아하는것 같다"고 했다.
만약 고백했는데 '미안한데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거절당하면 질문에 "민망할것 같기는 한데 '어떤 스타일인지 말해주면 그 스타일로 맞추겠다'고 말할것 같다"고 상남자 박력을 보여줬다.
이날 강하늘은 과거 영화 '스물'을 촬영하며 절친이 된 김우빈 이준호와 노래방 갈 때 담당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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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하늘의 에어컨 없는 스태프에게 에어컨 선물을 한 미담자판기 사례가 소개됐다. 강하늘은 "스태프 분이 카페에서 작업중이셨다. 에어콘이 없어서 카페에서 작업하신다고 했다"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20~30분 나눴다. 정말 필요하실수 있겠다 싶었다. 아주 좋은 에어컨이 아닌 조그마한 것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에 건물주 서장훈은 "강하늘과 20~30분 정도 이야기하다가 필요한거 이야기해도 되나. 우리집 천정에 물이 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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