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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새로운 출조지, 여수 거문도에서 낚시꾼들의 최애 어종인 돌돔과 무늬오징어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모두가 돌돔을 기원하며 간절히 '나와라 송'을 부르자 이진호가 손쉽게 돌돔을 낚아내며 초심자의 힘을 보여준다. 뒤이어 화장실에 가려 낚싯대를 걷던 성훈 또한 얼떨결에 강담돔을 잡으며 '될 놈은 된다!'라는 그의 어복을 입증하고, 득달같이 달려온 이경규가 사이즈를 측정하던 중 별안간 욕설을 내뱉어 그 크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 갯바위 낚시 중 심상치 않은 비구름과 천둥번개가 몰려와 최악의 날씨를 마주한다. 그 와중에도 야망가 주상욱은 "지금 잡혀야 그림이 나와"라며 낚시 광기를 보인다고. 결국 번개 속 쏟아지는 장대비와 낙뢰에 지켜보던 박프로가 구PD를 긴급 호출했고 철수 결단이 오가며 심각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