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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이 3번째 성범죄를 인정했다.
힘찬은 푸른색 수의를 입고 재판에 출석해 범죄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합의 의사가 전혀 없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힘찬은 2018년 경기도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함께 자리에 있었던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올 2월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